산타 테스트 : 산타 유형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하루 지났지만...ㅠㅠ) 오늘은 산타 테스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산타테스트는 산타유형으로 자신의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 인데요.

사실 다른 심리테스트 처럼 별생각없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결과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들어서 엄청 놀랬습니다. (완전 완전 공감가는 문장들이 들어가있었어요!)

 

자, 그럼 산타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산타 유형 테스트 시작!

 

 

첫번째 질문!

저라면 파티 타임! 다른 산타와의 약속을 잡아서 남은 연말을 즐기고 싶어할 것 같아요.

다음 질문에는 '제가 면접관으로 참여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 인데요. 저라면 질문은 다른 산타에게 맡기고, 루돌프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어볼 것 같아요.

 

 

핫플보다는 집에서 영화보면서 꽁냥거리는게 최고죠!

배달 중 길을 못찾는다면 '잠시 멈추고 지도를 켜서 찾아볼 것 같습니다.'

 

 

저는 크림파스타를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크림파스타!

아이에게 줄 선물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선호도가 높은 선물을 고를 것 같습니다.

 

 

매번 나오는 질문! 공감이냐 해결이냐! 저는 항상 동일하게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 같습니다.

친구와 말다툼 한다면, 친구의 기분도 중요하지만....저라면 옳고 그른것을 따질것 같네요...ㅠㅠ

 

 

저는 넷플릭스, 왓챠 둘다 사용하고 있지않아서 두번째 선택지를 물어볼 것 같습니다.

급한일이 생겼어도 왠만하면 약속이 우선이죠. 먼저 약속한 친구와의 약속으로 결정!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미리미리 준비해놔야겠죠?

선물을 사줄때는 보통 그사람이 필요로 하는것을 기억했다가 선물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

 

이렇게 테스트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려봤습니다.

 

 

저의 산타 유형은 포장부터 배달까지 혼자 다 하는 "하드캐리 산타"인데요.

 

리더를 자처하지 않지만 리더를 맡으면 훌륭하게 일을 해낸다 -> O

예약하고 계획하는걸 정말 잘하고 좋아합니다. -> O

연애는 적극적으로 하지만 직전에는 섣불리 나서지 않습니다. -> O

애초에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생겨도 티를 내지 않고, 논리적으로 이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맞는지를 결단 내리려 하다가 끝나기도 합니다. -> O

 

특히 마지막 문단의 경우에는 너무너무 잘맞아서 순간 한대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지금껏 그 어떤 심리테스트에서도 이정도의 상황과 디테일을 묘사한적은 없었는데요.

이번 산타 테스트를 참여하면서 굉장히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무당이라도 만나고온 기분이었어요.

안해보신분들 꼭 한번 테스트 해보시길 바랍니다 ㄷㄷ;

 

https://santa.signal.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