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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릉계곡 : 강원도 동해여행의 명소 관광지

by vvvooo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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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해여행의 또다른 힐링 관광지인 무릉계곡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무릉계곡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국민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장소인데요.

저도 무릉계곡 이름은 익히 들어봤는데 방문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저는2021년도 설연휴때 무릉계곡을 방문했는데요.

한창 코로나로 제한을 받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적지않게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주차장이 나뉘어져있었는데요.

매표소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덜 걷고싶으신 분들은 안쪽까지 쭉 들어오시면 좋습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호랑과 반다비 동상을 지나서 매표소로 들어섭니다.

 

 

원래대로라면 어른 2000원 입장료를 받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설날이라서 그런지 무료입장이 가능했어요(개이득)

 

 

방역수칙에 따른 온도체크와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손소독을 거친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쌀쌀한 겨울 이었기 때문에 무릉계곡이 꽁꽁 얼려져있었는데요.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계곡물이 어느구간에는 완전히 얼어붙어서 사람들이 마음껏 지나다닐수 있는가 하는 반면에

어떤구간은 물이 졸졸졸 흘러서 정겨운 시냇물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바위틈 사이는 하얗고 회색빛이 감도는 대신에 위를 바라보면 잎이 다지고 봄을 기다리고 있는 나무들이 갈색보호색을 띄면서 무성하게 우거져있었습니다.

 

 

암석들이 아주 절경이라서 암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아주 맵시가 나더라구요 :)

 

 

이곳은 무릉반석이라고 불리우는 장소인데요.

넓이가 총 1500평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앉아서 쉴수 있을 정도로 아주 넓은 반석이었습니다.

한자로 많은 글들과 이름들이 써져있던데 무슨뜻인지는 몰라도 한폭의 자연의 시집을 보고있는 것 같아서 괜시리 발걸음이 조심스러웠습니다.

 

 

무릉반석을 지나 좀 더 걸어들어가다보니 자욱한 구름사이로 햇빛이 비치고있었습니다.

물결에 햇빛이 반사되서 반짝이며 일러이는 모습을 보고있다보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다시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릉반석을 지나 삼화사에 도착했습니다.

삼화사 밖에는 마치 삼화사를 지키는 수호신처럼 동상들이 여러개 있었는데요.

12개의 동상들은 12지신을 형상화하여 만든 동상들이었습니다.

 

 

닭띠가 삼재라고 하던데,,,,, 

 

 

삼화사 안은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는데요.

사람들도 많이 없었을 뿐더러 불공을 드리고 있는 신도들이 있어서 저도 친구들도 숨죽이면서 사찰안을 둘러봤습니다.

 

삼화사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다 한 스님께서 타종을 치셨는데요.

조용한 두타산의 절경을 앞에두고 듣는 타종은 소리에 힐링이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릉계곡 투어는 시간관계상 여기서 마쳤는데요.

같이간 친구들도 무릉계곡은 꼭 다시한번 와보고 싶을정도로 끝까지 들어가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여름시즌에 놀러와서 무릉반석 근처 계곡물에 발도 담궈보고 푸릇푸릇한 느낌의 무릉계곡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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