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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보타닉가든 : 수목원 둘러보기

by vvvooo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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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였던 평창 보타닉가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아쉬워서 친구들과 잠시나마 들렸던 장소였는데요.

생각보다 잘꾸며놔서 힐링도되고 볼거리도 많았던 '보타닉 가든'! 

오늘은 보타닉 가든에 대한 후기 포스팅을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033-332-1778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63

매일 10:00 - 17:00
화요일 휴무

입장료 없음

 

 

평창에 위치한 보타닉가든은 산자락에 있어서 자차로 찾아가는것이 좋은데요.

근처에 스키장과 리조트가 있어서 주변 여행의 관광지방문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보타닉 가든은 기본적으로 무료 입장이며, 하우스 형태의 수목원, 실내정원들이 만들어져있는 장소인데요.

산자락에 있어서 접근성이 쉽지 않다보니,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손님들이 없어서 진짜 조용하고 잔잔하게 주변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푸릇푸릇한 식물들을 보고있으면, 힐링이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장 오른쪽 하우스에 들어가면 이런 오래된 기기들의 전시되어있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각종 영화관련 장비들과 오디오들이 전시되어있어서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카페를 운영했던 흔적들이 남아있는것으로보아 ㅋㄹㄴ이전에는 카페로도 활용을 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식물정원으로만 운영을 하는듯 해보였습니다.

 

 

실내정원 구석구석들 살펴보았는데요.

초록초록한 각종 식물들과 다육식물들이 예쁘게 화분에 심어져있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첫번째 하우스에서는 이런 수중 연못정원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중간에 다리가 있고 그다리 안에 예쁜 공중의자도 있으니 꼭한번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안락하고 움직임도 심하지 않아서 한동안 가만히 앉아있었는데요.

광각렌즈 가지고 있으신분들은 여기 앉아서 사진 찍어도 인스타 감성 잘나오니까 참고하세요 :)

 

 

두번째 들어간 하우스에는 사실 큰 특색이없었는데요.

그냥 식물들이 있었고 별다른 조형물과 컨셉이 없어서 빠르게 보고 나왔습니다.

 

 

실내정원을 전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왠 길고양이가 아주 친근하게 저희에게 다가오더라구요.

고양이 이름은 '레오'라고 하는데, 원래 길고양이였다가 이곳에서 관리하는 고양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낯선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와서 몸을 비빌정도로 개냥이스러운 고양이 인데요.

기본적으로 야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인만큼 발톱도 있기 때문에 너무 세개 만지거나 음식을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진짜 개냥이라는 이름이 잘어울리게 사람에게 애교를 막 부리는데, 고양이를 너무좋아하는 제친구가 집에데려가서 키우고 싶다고 자리에서 일어난 생각을 안하더라구요.ㅎㅎ

저 또한 보타닉가든 하면 가장먼저 레오가 생각날정도로 정말 사랑스러운 고양이였습니다.

 

 

아쉬워하는 레오를 뒤로 한체 보타닉가든의 카페로 향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나도 예쁘고 디저트랑 음료도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다음편에 따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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