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 동해 바다 구경하기 좋은 곳(대게빵)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해여행의 마지막 관광지인 추암촛대바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추암촛대바위는 강원도 동해의 일출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저도 블로그의 사진을 보고 너무 멋있어보여서 추암촛대바위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관광명소답게 촛대바위를 보러가는 입구에는 많은 음식점들과 기념품가게, 카페등이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촛대바위 올라가는 길 근처에는 해수욕장과 출렁다리도 설치되어있었는데요.

길자체가 험하지않고 먹을것도 많아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었습니다.

 

 

바다 근처답게 갈매기들도 엄청많았는데요.

관광객들이 새우깡을 많이 던져주는 바람에 갈매기가 관광명물이 아닌가 의심이 들정도로 많았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의 작은 계단을 따라 아주 조금만 올라가면 추암촛대바위를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이미지 가운대에 우뚝솟은 저 돌이 촛대바위랍니다 :)

사실 저랑 친구들은 일정상 촛대바위에서 일출을 볼수는 없어서 일몰을 보려고 갔는데요.

참 바보 같았던게 해가뜨는 방위 계산을 못해서 일몰은 전혀 볼수가 없었습니다.

정확히 촛대바위 반대편에서 해가 빨갛게 저물어가던데....

일출을 촛대바위 방향에서 관찰할수 있는걸 반대로 생각했다면 당연히 일몰은 볼수 없다는걸 자각하지 못했죠...ㄷㄷ;;

 

 

일몰은 촛대바위 반대방향에서 볼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촛대바위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추암촛대바위를 구경하고 올라오신 방향 반대로 내려오다보면 이런 뷰들을 감상하실수 있는데요.

해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닷물이 파랗고 투명한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바닷바람 선선하게 불고, 소금냄새까지 나니까 비로소 바다 근처라는것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

 

 

촛대바위의 또다른 명소 '출렁다리'입니다. 다리위를 걸을 때 느껴지는 움직임 때문에 출렁다리라고 불리는데요.

생각보다 시시(?)해서 별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이게 무섭다고...ㄷㄷㄷ;;(말도안되) 

 

 

내려오면서도 보이는 일몰을 한번찍어봤습니다.

느낌있지 않나요?

일몰의 끝자락을 감상하면서 내려오다보니 뭔가 여행의 끝맺음을 맺는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식사를 안하신분들은 해수욕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투썸 플레이스였나 할리스였나? 아무튼 대형 커피 매장도 있었는데요.

지치신분들은 그곳에서 쉬었다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마시면서 엄청 멋진 뷰를 보실 수 있으니까요 :)

 

 

촛대바위를 다둘러보고 근처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거닐었는데요.

동해에 왔으니 동해바다는 봐야죠 :)

 

 

해수욕장에서 한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거닐었는데요.

짧았지만 조금이라도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됬던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맛이 어떤지 너무 궁금하다고 대게빵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 않은 가격이었고 맛은 슈크림이 들어간 붕어빵과 동일한데, 다른것이 있다면

대게 맛이 나다는 점이었는데요.

 

 

빵안에 대개 살을 다져넣어 놔서 그런지 대게 특유의 향과 비린내맛(?)이 느껴졌었습니다.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상관없지만요 :)

 

 

추암촛대바위는 험준한 지형도 아니고 주변에 볼거리 및 먹거리가 많아서 관광객들이 찾아가기에 좋아보였는데요.

동해바다에 갈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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